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스 샤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단 편집)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애니메이션 2기)|TVA 2기]] === [include(틀:스포일러)] * 4화에서 첫 등장. 그 후 6화까지는 거의 대사도 없으며 [[미호노 부르봉(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미호노 부르봉]]을 스토킹 하듯 연습중인 부르봉의 뒤를 몰래 뒤쫓는 것으로 그려진다. 다만 소개에 써잇듯 악역 분위기 보다는 심약한 분위기로 묘사된다. 어떤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는 부르봉에 비해 나오지 않다가 국화상에서 무패로 3관을 노리던 부르봉에게 승리를 따내 다크호스로 주목 받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온다. * 7화: 처음으로 라이스 샤워를 제대로 조명하는 전개로 나아가 진주역인 [[메지로 맥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메지로 맥퀸]]의 텐노상(봄) 3연패에 대적할 다크호스로서 준비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라이스는 국화상에서 승리해 주목을 받기야 했지만, 그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다. 부르봉의 3관을 저지해버렸다는 사실로 인해 부르봉에게 기대를 품던 이들이 실망하고 라이스에게 적지 않은 야유를 했던 것.[* 사실 국화상 당시에는 부르봉에 앞서서 도주하여 부르봉의 페이스를 흔든 [[쿄에이 보우건]]이 더 큰 비난을 받고 라이스 샤워는 단순히 기회를 잘 잡은 다크호스 겸 주목주 취급을 받았으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쿄에이 보우건]]은 생략되고 그 비난이 전부 라이스 샤워를 향하게 되었다.] 심지어 위닝 라이브에서조차 관객들은 그녀가 센터에 있었음에도 승리한 라이스는 뒷전으로 두고 대놓고 부르봉과 탄호이저에게 격려와 응원을 할 뿐이었고, 심지어 관객 중 그 누구도 라이스 샤워의 펜라이트를 흔들지 않았다. 열심히 달려 승리했음에도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데다 위닝 라이브에서 전국적으로 공개 [[이지메]]를 당한 상황을 두고 라이스는 자기가 모두의 꿈을 망쳐버렸다고 생각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아예 달리는 것을 그만두려 한다. 맥퀸은 나름 주목받는 라이스와 텐노상(봄)에서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칠 것을 고대하며[* 맥퀸은 부상에서 회복해 완벽히 복귀한 상태였다.] "좋은 승부를 하자"고 얘기를 꺼내지만 라이스는 텐노상(봄)에는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더 이상 달리기 싫다고 그대로 도망쳐 버린다. 이에 스피카 전원이 맥퀸의 찜찜함을 풀고 제대로 된 승부를 만들어주기 위해 라이스에게 이유를 묻기로 하나 라이스는 스피카 멤버가 물어오는 족족 도망친다. 이윽고 스피카 멤버들은 마지막 수단이자 강경책으로 스페를 납치했던 것처럼 라이스를 포대자루로 납치해 단도직입적으로 이유를 묻는다. 만화에서 심문할 때 나오는 덮밥은 덤.[* 재미있게도 이 납치 장면은 1기 1화의 스페셜 위크 때랑 뱅크신 수준으로 거의 똑같다. 다른 게 있다면 골드쉽, 다이와 스칼렛, 보드카에 스페셜 위크가 더해졌다는 점.] 이내 라이스는 자포자기하듯 입을 연다. 라이스는 행복을 뜻하는 자신의 이름처럼 남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했으며 레이스를 통해 그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 달리는 것을 즐거워했다. 그러던 중 사츠키상의 부르봉과 직접 달려보고 그녀에게 동경을 갖게되어 그녀를 목표로 하고 함께 달려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다.[* 앞서 나왔던 스토킹 장면은 사실 부르봉을 동경한 라이스가 부르봉을 따라하며 스스로를 단련하는 동경심 가득한 행동이었다.] 마침내 그녀와 달릴 수 있었던 국화상은 그런 라이스의 꿈 중 하나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열심히 달려 승리하는 쾌거를 이룬 라이스를 기다리는 건 환호나 칭찬이 아닌 실망에 찬 눈초리와 부르봉을 향한 격려였다. 텐노상(봄)도 모두가 메지로 맥퀸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니 라이스 샤워가 이겨봤자 아무도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 달리는 것을 아예 포기하려 했던 것이다. 이를 들은 스피카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무거운 주제에 더이상 말은 하지 못 하고 라이스를 보내준다.[* 정확히는 너무 무거운 이야기에 스피카 멤버들이 아무 말도 못 꺼내는 사이에 라이스가 풀어주기도 전에 스스로 밧줄에 묶인 채로 요령껏 문을 열어 나갔다. 이걸 회장인 심볼리 루돌프가 목격하며 놀라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후 루돌프가 취하는 조치는 없다.][* 여담으로 분위기에 놓치기 쉽지만 그 사이에 덮밥을 먹은 건지. 자세히 보면 스페셜 위크 입가에 밥풀이 몇 개(...) 붙어있다.] 경과를 들은 맥퀸은 라이스 본인은 자신이 이기면 어떻게 될지만을 걱정하고 있고, 진다는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파악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토카이 테이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테이오]]는 부상당한 부르봉과 대화하며 그녀가 라이벌로 삼았다는 라이스를 다시금 설득하기 위한 추격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부르봉과 테이오의 추격에도 라이스는 장거리 우마무스메인 점과[* 장거리가 주종목이 아닌 테이오는 추격전이 3200m를 넘기자 지쳐서 겨우 쫓아간다. 부르봉은 장거리도 가능한 우마무스메지만 부상인지라 뛰지는 못 하고 [[세그웨이]]로 쫓아가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출력이 떨어지면서 마찬가지로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 여담으로 추격전 도중 라이스 샤워가 주변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나루토 달리기]]를 보여줬는데 4초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본 애니1, 2기를 통틀어 본작에 등장한 유일한 나루토 달리기 장면이다.] 더불어 자객이란 이명에 걸맞는 도주능력을 보여주고 해질녘까지 도주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헬리오스를 비롯 자신을 의식하고 라이벌이라며 높이 봐주는 인물들을 보게되어 라이스 스스로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라이스는 조금 멀찍이나마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라이스는 여전히 네거티브 상태였는데, 이런 라이스에게 부르봉은 이전과 동일하게 잔말 말고 뛰라는 말을 건네나 자신이 라이벌로 인정한 상대이며 그렇기에 부상당한 상태로도 목표로 삼고 있는 라이스가 그 모양이면 안 된다 말해주어 라이스에게 뛰어야 할 이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최근 안 좋았던 성적까지 언급한 부르봉은[* 이 경기에서 라이스는 8위였는데 옆에 있는 테이오는 같은 경기에서 11위를 했기에 졸지에 테이오도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기록상으로 라이스 샤워가 8위, 토카이 테이오가 11위인 경주는 1992년 G1 아리마 기념으로 이 경주의 우승마는 메지로 파머였다.][* 여담으로 이 아리마 기념 8위 이전까지 라이스 샤워의 G1, G2 성적은 4-8-8-2-2-2-1로, 이 중 마지막 1등이 미호노 부르봉의 국화상 3연패 저지였으며 그 외엔 단 두번을 빼곤 미호노 부르봉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스로의 능력을 보여주고 다시금 승부를 겨루자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라이스는 이런 말에 처음엔 부정하는 듯 반응하더니 이내 고개를 들고 웃으며 테이오와 부르봉에게 다시 뛰고 싶고 부르봉과 함께 더 달려보고 싶다며 마음을 연다. 7화의 ED는 라이스가 부른 'ささやかな祈り'[* 자그마한 기도라는 뜻. [[https://youtu.be/sIrPaPsl3gA|게임판의 위닝 라이브]]로 사용되었다. 여기서도 마지막 부분에 눈물이 글썽이다 흐르는 연출이 사용되는데 마지막 가사가 이제 울지 않는다는 가사라서 굉장히 마음 아픈 연출.]로 마무리 되는데[* 이 노래의 제목은 8화의 제목으로 쓰인다.], ED 무비에서는 라이스가 직접 언급했던 나날들이 다시금 한 장면 씩 지나간다. 어린 시절 라이스 샤워의 유래인 결혼식을 보는 모습, 데뷔전에서 승리하는 모습, 승부복을 받아 입어보는 모습, 부르봉을 동경하고 레이스에 나서는 모습 등. 7화는 전체적으로 왠지 모르게 악역을 맡는다는 소개에 맞춘 스토리와 더불어 이런 인식 속에서 괴로워하는 라이스의 모습과 우마무스메에서 주로 묘사되는 절차탁마가 어우러진 이야기가 잘 담긴 화가 되었다.[* 의외로 라이스의 트레이너는 코빼기도 비추질 않는 점이 아이러니. 우마무스메의 트라우마에는 트레이너가 빠질 수 없을텐데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반대로 부르봉의 마스터인 트레이너는 좋은 이미지를 얻었기에 꽤나 비교된다.] * 8화: 해당 화 한정으로 오프닝에서부터 모습이 바뀌는데, 조연급 케릭터들이 나와서 포즈를 잡는 장면에서 원래는 소심하게 돌아보던 라이스가 [[달]]을 등지고 파란 안광을 뿜으며 [[https://gall.dcinside.com/umamusme/207194|최종 보스급의 무시무시한 포스로 내려다보는 포즈]][* 이 연출은 JRA의 테마 CM 시리즈인 [[https://youtu.be/IByGQF-123o|The WINNER 라이스 샤워편]]의 재현이다. 참고로 원본 말인 라이스 샤워도 해당 경기가 있던 당일 아침, 기수와 구마사가 "말을 보고 맹수를 마주친 느낌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회고할 정도로 귀기어린 모습을 보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게 어느 정도였나면, 맥퀸이 무언가를 느낀 탓인지 게이트 인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비와 하야히데가 등장하는 부분이 잘린 것은 덤. 이 부분은 인게임에서도 맥퀸을 센터로 세운 상태로 꿈을 걸어!를 플레이하면 히든 연출로 볼 수 있으며, 해당 연출을 봐야만 개방되는 트레이너 칭호가 있다. 8화 본편에서는 텐노상(봄)을 대비하여 부르봉 때처럼 맥퀸의 뒤를 쫓는 걸로 훈련을 계속한다. 며칠간 훈련을 계속하는 와중에 맥퀸과 자신에게는 매꾸기 힘든 역량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신력으로 압도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그 훈련의 일환으로 홀로 산골에 들어가 단련을 계속하는데[* 이때 폐교 운동장에서 텐트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용되는 텐트나 옆에 놓여진 캠핑 도구들이 유루캠의 주인공 시마 린이 사용하는 장비와 똑같다. 같은 시기에 유루캠 2기가 방영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참 재밌는 상황.] 학교에서는 라이스 샤워가 연락없이 며칠새 결석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소문이 퍼지게 된다. 이를 걱정한 부르봉은 기숙사 사감에게 행방을 묻고 그녀를 직접 찾아간다. 훈련 장소에 도착한 부르봉은 라이스 샤워를 만난다. 이 때 얼마나 단련을 많이 했는지 신발이 다 닳아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 정신은 육체를 초월한다 " 라며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 그녀가 산골에 들어와 훈련을 한다는 것을 듣게 되고 본인도 똑같은 말을 했던 마스터의 얼굴을 떠올리며 라이스 샤워의 생각에 동감한다. 그 이후 부르봉은 홀로 훈련을 계속하는 라이스 샤워를 곁에서 지켜보는데, 문득 뒤를 돌아보니 '''망가진 훈련화가 한두 켤레가 아니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때 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있던 맥퀸도 라이스 샤워의 집념을 무의식적으로 느낀 듯. 텐노상(봄) 당일, 맥퀸은 복도를 나서는 도중 라이스 샤워와 마주치게 되고 그녀가 갈고 닦은 압도적인 귀기에 짓눌려 공포를 느끼게 된다. 마치 자신을 찢어발기려 하는 야수와도 같은 위압감에 맥퀸은 출발 게이트에 쉽사리 들어서지 못하는 해프닝까지 일으키게 되고, 어찌저찌 맥퀸이 자신을 추스린 덕분에 텐노상(봄) 레이스는 무사히 막을 올리게 된다.[* 비록 맥퀸이 꽤 사나운 말이었다고 하지만 대회에서 맥퀸이 게이트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란 해설이 있었을 정도였다.[[https://youtu.be/xOa1rDcm6yA?t=716|#]]] 라이스 샤워는 귀기를 내뿜어가며 맥퀸의 뒤를 집요하게 뒤쫓고, 그 귀기에 눌린 맥퀸은 잠시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버리기도 했으나 자신은 자신의 레이스를 하면 된다고 피드백을 함으로 이를 극복해낸다. 레이스는 막바지에 접어들어 맥퀸이 파머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가는 걸 뒤쫓아 라이스 샤워도 본격적으로 정면승부에 돌입한다.[* 이 부분의 [[https://youtu.be/Wvhu_BQ1248|BGM]]은 그야말로 최종보스가 등장하는 듯한 무시무시한 선율로 바뀐다. 게다가 해당 BGM은 애니 1기에서 그라스 원더가 스페셜 위크를 추월할때도 수록되었는데, 마침 현실에서 추월하는 쪽(라이스, 그라스)의 기수와 추월당하는 쪽(맥퀸, 스페) 기수가 일치해서 경마팬들은 해당 BGM을 가리켜 '[[마토바 히토시]]가 [[타케 유타카]]를 추격할 때 나오는 BGM으로 기억하고있다.] 챔피언답게 맥퀸은 자신의 기량을 전력으로 발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지만 라이스 샤워는 그런 맥퀸조차도 압도해내고 앞으로 나아간다. 모두가 맥퀸의 텐노상(봄) 3연승을 방해하지 말라고 "또 악역이 될 생각이냐"며 맥퀸을 응원하지만. [[파일:라이스 샤워 1.gif|width=400]] [[파일:라이스 샤워 2.gif|width=400]] > '''라이스는 [[힐#s-2.1|[ruby(힐, ruby=악역)]]]이 아니야. [[히어로|[ruby(히어로, ruby=영웅)]]]야!''' 정신력을 극한으로 갈고 닦은 라이스 샤워는 자신이 히어로라고 되뇌이면서[* The WINNER 라이스 샤워편의 캐치프레이즈인 '힐인가 히어로인가, 악몽인가 기적인가'에서 인용한 대사로, 발음의 유사함을 이용해 일본에서 [[안티 히어로]] 타입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쓰인다.] 기어코 맥퀸을 추월해 우승을 거머쥔다.[* 이 장면도 4화에서 메지로 맥퀸의 할머니가 말한 '토끼는 거북이를 보고 있었지만, 거북이는 골을 보고 있었기에 이겼다'는 토끼와 거북이 일화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5화에서 계속 맥퀸을 의식하던 테이오가 오로지 골만 바라보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달린 맥퀸에게 패배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라이스의 기백에 짓눌린 맥퀸이 그녀를 바라보는 순간 추월당하게 된 것.] 그렇게 경기는 끝이 나고 관중들은 라이스 샤워가 레코드를 새롭게 경신하며 우승을 했다는 건 보지 않고 오로지 맥퀸의 3연승 좌절만을 아쉬워한다. 그런 군중들의 싸늘함 속에 라이스 샤워는 인사를 한 다음 퇴장을 서두르는데 맥퀸을 비롯해 경기에 참여하였던 선수들이 그녀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대신하여 박수를 보내준다. 그리고 그녀들에게 인사를 마친 뒤 퇴장하는 길에 복도에서 부르봉을 만나게 된다. 비록 아무렇지도 않게 퇴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야유는 아프다며 결국은 오열하고 마는 그녀에게 부르봉은 이긴다는 행위에는 다른 사람들의 꿈을 부수는 과정이 동반됨을 알려주고 야유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칭찬과 같다면서[* 스포츠 업계에서는 어중간한 선역으로 이미지는 괜찮지만 팬들의 관심은 [[무관심]] 일변도인 것보다는 악역 이미지라도 만들어서 관심을 끄는 쪽이 낫기 때문이다. 덕분에 인지도가 쌓여서 후술하듯 후속 경기에서는 인기 1등에 올라선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 악역 기믹으로 선수를 양성하는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도 악역 기믹의 레슬러는 관중들의 야유가 곧 인기의 척도이며 선수들도 이 기믹을 안팎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년 기준 현재까지 생존한 레전드 레슬러 중 '졸부 악역 기믹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는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도 인격적으론 후배 레슬러들이 존경하는 선인이었지만 링에 올라가면 패배한 상대 입에 지폐를 쑤셔넣고(...) 뻑하면 '누구나 다 값이 매겨져있지.'라며 어그로를 끌어대는 기믹을 은퇴하기까지 10년 가까이 해왔다.] 언젠가 라이스 샤워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하를 받을 날이 올 거라고 그녀를 격려해 준다. * 10화: 조연으로 등장. 주변 우마무스메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듯 [[트윈 터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트윈 터보]]가 이름을 직접 언급한다. 9월 19일 산케이상 올 커머에서는 1번 인기를 얻었으나, 이를 악물고 근성으로 달린 트윈 터보에게 이기지 못하고 3착으로 들어왔다.[* 이것 역시 93년 올 커머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당시 트윈 터보는 미묘하게 페이스를 늦추며 대도주를 하면서도 스테미너를 약간 비축해 두었고, 라이스 샤워의 기수만이 2코너 이후 이를 눈치채고 조금 빨리 페이스를 올렸으나 결국 따라잡지 못한 채 하시루 쇼군(애니에선 임페리얼 탈리스)에 이어 3착으로 들어왔다.] 이후 묘하게 [[오구리 캡(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오구리 캡]]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테이오와 식당에서 빵 이야기를 한 것을 시작으로 테이오의 부상 소식을 들을 때도 식사중이었고 이후에도 식사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며 아예 11화에서는 그간 매번 경악스런 먹성을 경신하던 오구리 캡은 어디가고 라이스가 한 켠에서 조신하면서도 평화로이 먹방을 찍는다. 일부러 강조한건지 오구리 캡과는 반대로 대식가가 아니다. * 12화: 비와 하야히데의 경기를 스마트폰으로 보는 장면으로 잠깐 나온다. * 13화: 아리마 기념에 출전. 이제 힐이 아니라 히어로가 되겠다며 8화의 결심을 재확인하고, 다른 우마무스메들처럼 이기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치며 적극적으로 경주에 임하지만 최종 결과는 8착으로 들어왔다.[* 이 역시 실제 93년 아리마 기념 당시의 성적을 그대로 고증한 것이다.] 그래도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테이오의 레이스 부활을 축하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